말씀

출애굽기 24장 언약 체결의식과 두 돌판

독거할매 2021. 4. 6. 21:52

출애굽기 24장(언약 체결 의식과 두 돌판)

언약 체결의식(출 24:1-11)

모세를 중보자로 부르심(24:1-2)


모세는 대제사장적 중보 위치에 서 있다.
2절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시내산과 성막의 유사성 비교

시내산 성막
산중턱 모세(2절) 지성소 대제사장
산중턱 지도자(1절) 성소 제사장
산아래 일반 백성(2절) 성막 뜰 일반 백성

 

언약 체결 의식(24:3-11)

24:3(모세가 말씀을 전함)
● 모든 말씀 - 십계명(출 20장).
● 모든 율례 - 계약 법전(출 21장-23장).

 

24:4(말씀을 기록하고 열두 기둥을 세움)
모세가 율법을 기록했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12 기둥 비교. 갈멜산의 엘리야
열두 지파 상징한다. 12는 완전수. 이스라엘은 반드시 열두 지파여야 한다. 열둘이 상징하는 의미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을 열두명 뽑는다. 새로운 이스라엘의 상징. 갈멜산에서 엘리야도 비슷한 의식 행한다. 제사를 드리는데, 청년들(임시 제사장들)

 

24:6-8(피 뿌리는 의식)
언약 체결의 클라이막스. 두 당사자에게 피를 뿌리는 것이다.

● 절반은 단에(24:6) 하나님의 상징
● 절반은 백성에게(24:8)

 

피의 언약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에 맺은 언약의 성격. 피의 언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 고대 근동에서 언약을 체결할 때는 동물의 몸을 반쪽으로 자르고, 그 갈라진 짐승을 벌려놓고 그 당사자가 지나가는 것이다. 만약에 계약을 어기면, 그 짐승처럼 만들겠다는 의미.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이런 계약을 맺었다는 것.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문제는 인간이다.
성도의 견인- 우리의 구원은 빼앗기지 않는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으면.

 

24:9-11(언약식사)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이 언약 체결을 기념하며 식사하는 장면. 그런데, 하나님의 발등상을 본 것이다. 그래서 하늘은 파란색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11절 “하나님이...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식탁의 교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도 언약을 맺었으니 식탁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게 된 것, 이것이 언약 백성의 특권이다. 이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시내산 언약 체결과 신약의 성만찬 의식
성찬식 의식도 언약 체결 의식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계자로 해서, 하나님과 우리가 언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기념하는 의식이다. 옛 언약은 동물의 피로,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체결했다. 그래서 새 언약은 옛 언약보다 좋은 것이다.

 

 

두 돌판을 받으러 올라감(출 24:12-18)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심(24:12-14)

12절 “...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 판을 네게 주리라.”
⇨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이유는 율법을 친히 새긴 돌 판을 주시기 위함.
그런데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율법은 토라로 되어 있고, 계명은 미쯔바. 미쯔바는 명령을 가리킨다.

 

 

24:13(모세와 함께 한 여호수아)
부하로 번역된 메샤레트는 시종, 심부름하는 사람.
여호수아가 처음 등장할 때는 아말렉과의 전투, 여기서는 모세의 시종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때부터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 과정을 밟고 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되는 과정은 굉장히 긴 과정이다.

 

모세가 시내산 정상으로 오름(24:15-18)

15b절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여호와의 영광은 구름의 형태로, 불의 형태로 나타난다.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과 동일시되어 있다. 구름이 임함으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볼 수 없도록.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보지 못하도록.

창세기 6일 창조, 제7일 안식일.

 

17절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앞에서는 구름, 여기서는 불. 광야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실 때 불기둥, 구름기둥. 이것이 이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을 느끼는 것이다.

 

신약 시대에는 이런 식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성령님. 성령님의 만지심, 예배 가운데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나타나야 한다. 체험. 그 체험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만나게 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우리 능력은 아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바꾸게 하는가, 결국 사람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의 체험이 사람을 바꾼다. 여기에 소망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24:18(40일간 시내산에 머묾)
계시를 받는 것이다. 성막에 관한 계시.

 

 

성막에 대한 지침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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